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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. 08. 22 브런치

*일상* 2011/08/22 14:12








병원에 갔다오는 길에 아이가 잠이 들어
집 근처 카페에 아이를 뉘여놓고 브런치를 먹는다.


남은 샌드위치 한 조각을 놓고 드는

아이가 푹 더 잤으면 하는 마음과,
일어나 이 한 조각을 오물오물 먹었으면 하는 마음이
서로 어지럽다.


남은 한 조각을 쉽게 먹지 못하는걸 보니,
내가 에미이긴 에미인가 보다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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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엘러리 2011/08/23 08:13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규민이 아팠어??
    이틀 너무 무리했던 거 아냐?
    루나군도 지난 주말부터 감기가 걸려서 열이 좀 났었는데.
    피곤해서 그런 것 같아서, 규민이도 아픈 거 아닌가 했었는데, 이런...
    이젠 괜찮은 거지?

    • misoro 2011/08/24 10:58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

      우진이도 역시..;;
      규민이는 밤 중에 고열이 심해서 응급실에 갔다가
      검사 다 하고 아침에 왔어요.
      다른 증상은 아무것도 없고, 희안하게 고열만 있었거든.

      아마 몸살인것 같아요.
      목포에서 올라와, 시댁에, 송도에, 코엑스에 또..
      성신여대까지 갔었거든..ㅡㅜ;;

      며칠을 열로 고생하고선,
      지금은 온 몸에 열꽃이 피었어요.
      고열발진 이라는데,
      이 발진 후엔 열이 안난다는 신호니까 안심하래요.

      아이를 너무 혹사 시키지 말아야겠다고
      초보엄마는 다짐해 봅니다 ;;;;
      ㅎㅎㅎ

  2. 은진 2011/08/24 14:30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규민이는 아픈가봐요ㅠㅠ 어쩌면 그렇게 유진씨를 닮았는지ㅎㅎㅎ 이뻐요~~
    그리고 뱃속에 있을 때가 가장 편하다는 말 자~알 전해들었어요 ㅋㅋㅋㅋ
    가끔 와서 봤는데 댓글다는건 오늘이 처음;;
    아 나 은진이예요 ㅎㅎ

    3년 전부터 시작하려고 했던 블로그 이제서야 정말로 시작하려고 하는데
    티스토리 초대장 좀 보내줘요~ejin.choi@gmail.com

    • BlogIcon misoro 2011/08/25 21:52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

      아, 진짜 오랜만이에요.
      먼저 축하해요.
      신기하고 행복하죠?. 입덧이 있을 시기이긴 하지만.
      곧 꼬물꼬물 하기 시작할텐데, 그럼 진짜 실감날거에요.

      초대장은 보냈으니 확인해보세요.
      얼굴은 볼 기회가 많지 않으니 이렇게라도 서로 자주 왔다갔다 하면서 안부 물으며 지내면 좋겠어요.


      아이를 낳으면,
      이제 행복한것들, 기쁜것들로 마음이 벅찰거에요.
      몸이 고단한걸 압도할 만큼요.

      아이가 주는 감동을 고스란히 흡수할 준비를 하고
      몸 건강히 잘 지내요.